여주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단체헌혈 실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3/14 [11:42]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코로나19상황이 지속되면서 단체헌혈이 잇달아 취소되고 개인헌혈이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은 여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 이동식 헌혈버스를 배치하여 실시했으며, 모든 헌혈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채혈 전 체옥측정,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매년 3회가량 경기혈액원과 협력하여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명신 교육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주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일에 솔선수범하여 공직자 정신을 발휘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