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입학일 3월 2일 기준으로 함안군에 주소를 둔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외 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으로 1인당 30만 원(동·하복 구입비 포함금액)을 중·고등학교 각 1회 지원 한정으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이며, 경상남도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중학생은 14일부터, 고등학생은 오는 2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교복구입비 중복지원자 제외 등 확인과정을 거쳐 4월 중 신청인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교육 복지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명문 중·고교 육성지원, 유치원 원아복 지원, 방과 후 학교지원,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