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위한 ‘찾아가는 펫마스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펫마스터’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로구 주민으로 상반기에 20가구, 하반기에는 2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물 등록을 실시한 가구에 한한다.
신청은 18일까지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훈련전문가가 총 3회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 교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후 메신저, SNS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해준다.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인한 분쟁이 해소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