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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후 상수관 교체로 안정적 물 공급

오산면·용안면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1:17]

익산시, 노후 상수관 교체로 안정적 물 공급

오산면·용안면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4 [11:17]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 상반기 상수도 노후관 교체를 시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오산면과 용안면 일부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총 2.9km에 대한 교체를 이달 착공해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오산면과 용안면 일대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로, 잦은 누수 또는 적수가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산면 3개 마을(서오산, 농흥, 관음), 용안면 1개 마을(송정)의 수용가에 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유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는 2024년까지 환경부 선도사업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단수 및 교통 통제 등의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공익목적의 안정적인 물 공급 사업임을 감안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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