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1일 군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통합방위 태세 점검을 위한 ‘2022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그동안 지속되어온 미-중 갈등에 이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에 따른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한 대응하여 부안군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들이 위촉되고, 부안교육청, 육군, 공군, 국정원 부안담당관, 부안해양경찰서, 농협, 수협, 한전, KT 등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통합방위가 될 수 있도록 인력 및 장비 지원은 물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비상시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이후 지역감염 확산속도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방역의 일선에서 방역지킴이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중인 위원들에게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전념하여 생활방역과 경제활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역 전환기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의 안보환경과 국제 정세에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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