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가치식당 오픈 1주년을 맞이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31일까지 18일간 1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팀별로 대표메뉴 1개를 할인 판매한다.
가치식당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덮밥을 판매하는 덮고식당을 비롯해 토종닭을 활용한 닭개장 한끼뚝딱, 한돈을 활용한 일본식 돈까스를 선보인 유정카츠, 다문화여성들이 만든 베트남음식 보물밥상이 1년 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매장 관리와 메뉴 개발에 꾸준히 힘썼고, 위생등급제 평가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받는 등 위생적이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공동구매하고 사회기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동도 활발히 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는 가치식당이 1주년을 맞이했다”며 “가치식당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회와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로써 완주군과 함께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완주군이 추진하는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삼례중학교 급식실을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현재 덮고식당, 한끼뚝딱, 유정카츠, 보물밥상 4팀의 청년사업자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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