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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교육생 모집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모집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2:13]

익산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교육생 모집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모집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4 [12:13]

익산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레를 배우는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직접 발레 전문수업을 제공해 발레에 재능이 있는 미래의 발레리나나 발레리노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참가자들은 올해 4월 5일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단의 수준 높은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발레 체험의 기회를 갖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 함양은 물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들은 8개월간의 교육 기간에 국립발레단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고 올 연말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과 합동 공연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자긍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4월부터 진행할 발레 수업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2회씩 추진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업에 필요한 레오타드(발레 의상)와 슈즈 등 필요한 물품들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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