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동절기에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오늘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용수시설 419개소(소화전 413개, 저수조 5개, 급수탑1개), 비상소화장치(호스릴) 1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 있고 점검 시 조치사항 발생 시 고장 시설 교체?정비를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재난 상황 시 가장 중요한 소방력 중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서산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