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1일 김경자 구룡이장을 제40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의령읍 신시가지 행정마을 신설과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의령읍 내에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던 미림탕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서동행정타운의 작은 영화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 명예군수는 “오늘 1일 명예군수 체험을 통해 의령군이 군민에게 얼마나 정성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군민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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