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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활동 기지개 전북도, 익산시가 함께 나선다

청소년디딤센터 전북권 유치를 위한 민관협력 총력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3:38]

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활동 기지개 전북도, 익산시가 함께 나선다

청소년디딤센터 전북권 유치를 위한 민관협력 총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4 [13:38]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해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 디딤센터는 학습?정서?행동상의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합한 치료?교육?재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거주형 시설로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경기도 용인과 대구 달성군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호남권에 1개소를 설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고, 익산시과 광주광역시 중에서 설치지역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시 유치 총 결집을 위해 행정(도?익산시?교육청), 정치권,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민관유치위원회를 발족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민관추진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 범도민 익산시 유치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및 관계기관과의 업무추진 지원협약 등 다각적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익산시는 철도교통, 인근공항, 육상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 전라북도의 청소년과 더불어 충남?전남지역까지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북지역의 청소년 문제는 점점 심화되고 있는 반면에 정작 청소년을 치료하고 보살필 수 있는 기관은 턱없이 부족하다.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가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삶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익산시 유치를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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