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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07명 발생

관내접촉 66명, 타지역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9명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4:09]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07명 발생

관내접촉 66명, 타지역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9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14 [14:09]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7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07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6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9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4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2명(15.5%), 10대 50명(24.1%), 20대 14명(6.8%), 30대 19명(9.2%), 40대 29명(14.0%), 50대 28명(13.5%), 60대 이상 35명(16.9%)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66명(80.2%), 면지역 27명(13.0%), 타 지역 14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3월 14일부터 학생와 교직원의 동거인이 확진되더라도 수동감시자로서 등교가 가능해짐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3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이에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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