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와 경기도 평택시가 17일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에서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능동적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 양 도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다짐을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게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와 제천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민간분야의 활발하고도 실익 있는 교류로 상호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체결이 2019년 10월 강원도 동해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3년여 만에 맺는 자매결연으로 17번째 자매우호도시를 맞이하게 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평택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의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지역인사들의 주요 축제 개막식 친선 방문 등의 의례적인 교류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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