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미래차시대 창원 부품산업 대응방안 제시하는‘등대워크숍’개최제조업 중심의 창원 자동차 부품기업, 경쟁력확보를 위한 미래차 전환 시급
창원시정연구원은 3월 17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차 시대를 대비한 자동차산업의 대응방안 연구’를 주제로 ‘등대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등대워크숍은 시청 전략산업과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인 서선영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마무리 말씀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에 창원 기업이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창원 관내 기업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자동차산업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그 연구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선영 책임연구원은 창원시 자동차산업은 완성차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비중이 높고, 특히 엔진·동력장치 제조업이 많아 미래차 전환 시 관내 기업의 존폐 위기가 우려되는 사항으로 지역 일자리 및 생산기반 시설 유지·확대를 위해 신속한 산업 전환이 필요하나,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우 대부분 영세기업으로 개별기업의 역량만으로는 산업 전환이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창원시 자동차산업 기업 실태조사 및 인터뷰 조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였다.
서 책임연구원은 창원의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형 개인 모빌리티 산업 육성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기업 중 대표적 앵커기업 유치 ▶기술교육 시스템 구축 ▶친환경 합성연료 연구개발 ▶‘(가칭)미래차 부품산업 꿈나무 펀드’ 조성 ▶미래차 관련 기업 협의체 구축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개인 모빌리티 기술의 해양수산 분야 적용 기술개발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조성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 패키지 개발·시행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市 전략산업과 스마트모빌리티 담당직원은 “시정연구원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한 기업인터뷰 등을 통한 현 실태조사 등 유익한 연구자료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 향후 연구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미래자동차 정책에 대한 상호교류의 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등대워크숍은 여러 부서에서 참석하는 만큼 원내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3월 23일(수) 15시 ‘창원시 캠핑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등대워크숍을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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