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봉양면 사부지구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2년에 걸쳐 사업비 14억5천6백여만원을 투입하고 대상지가 31ha이며,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개발, 저수지설치, 경작로 정비·개설 등을 추진하여 만성적 가뭄피해, 농업용수 부족 등을 해결하여 과수 생산 및 출하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봉양면 사부지구(사부2리)는 올해 1년차 사업으로 4억3천7백여만원을 투입해 사업계획 선정, 기본조사·설계 등 공사시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3년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작년까지 72억원을 투입하여 봉양면 구산지구 외 4개지구, 안평면 신안지구에 220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여 과수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지구 발굴로 의성군의 과수산업 발전과 고품질 과실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