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기업 잇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모집·지원한다24일까지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 참여자 신규 모집…올 4~12월 근무
동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원의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학원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동작구 ‘교육 기능 도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내 공무원·입시 학원의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력 부족으로 사회 진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구는 14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관내 학원 3곳을 최종 선정했고 오는 24일까지 해당 학원 3곳의 고객상담, 학생관리, 강의기획 분야에 필요한 총 4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근로 기간 및 조건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40시간 근무, 월 급여 200만 원이다. 추가로 참여청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도 실시한다. 이에 구는 올해 인건비 및 직무교육에 필요한 비용 약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으로, 동작구 거주자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은 서류(40%)와 면접(60%)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한편, 구는 청년과 기업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는 관내 4차 산업, 문화·예술 등 지역특화 기업체에 청년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 거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정규직 2명이며 채용 시까지 모집한다.
디딤돌 및 동반성장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여신청서, 자기소개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구비해 채용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코로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원과 기업의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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