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 등록 음식점 1,754개소에 대하여 실시하며 주요점검내용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착용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정도가 중대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앱을 이용한 주문이 급증한 만큼 배달음식점의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