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비축기지‘뚝딱 뚝딱! 건축탱크’온라인 진로체험 운영문화비축기지,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친환경 건축가’ 과정 온라인 운영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ㆍ친환경 건축가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뚝딱 뚝딱! 건축탱크’는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건축 전문 진로 강사와 함께 영상으로 문화비축기지 공간을 탐방해보며 나만의 새로운 탱크 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생태ㆍ친환경건축가 프로그램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건축·환경의 특성을 담아 2019년도에 교육과정 및 교구재를 개발하여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고,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발하여 현재까지 3,000여명의 청소년이 수업에 참여하였다. 최근 중학교 1학년 공통진로수업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전문건축가가 설계한 영상교육과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미리 직업을 체험해보자. 문화비축기지의 다양한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이론수업과 체험교구인 건축 재료로 탱크설계를 직접 해보는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유익한 학습이 될 것이다.
석유비축기지에서 새롭게 문화공원으로 변화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탐방영상과 친환경 건축기술을 둘러보고 생태ㆍ친환경건축의 특징과 관련 건축가의 직업유형에 대해 알아본다.
직접 공간을 상상하여 설계하는 체험활동으로 ‘미래세대가 상상하는 새로운 탱크공간, 새로운 문화비축기지 문화공원 상상하기’를 체험 키트를 활용해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은 교재와 체험교구를 배송받아 온라인으로 집·학교에서 수업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 등은 오는 4월1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8천원이다.
교재와 체험키트는 신청 순서대로 각 가정이나 학교로 배송되며 수업 영상은 접수자에게만 공개된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는 서둘러야 한다. 이용남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의 도시재생과 친환경 건축을 접하고 학습하며 친환경 건축가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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