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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청년 일드림하이(High)’ 참여 사업장 모집

최대 48곳 선정, 임금 월 200만원 정규 일자리 2년간 제공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9 [15:31]

광주광역시, ‘광주청년 일드림하이(High)’ 참여 사업장 모집

최대 48곳 선정, 임금 월 200만원 정규 일자리 2년간 제공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9 [15:31]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까지 ‘광주청년 일드림하이(High)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48곳을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드림하이(High) 사업은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들의 인건비 200만원 중 18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며, 광주지역 미취업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규 일자리를 2년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 공단 및 산단에 소재한 상시 근로 5인 이상의 사업장(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벤처기업은 1인 이상)으로 본 사업의 매칭과정을 통해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홈페이지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사업장 현장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의 적합성, 청년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를 한 후 26일 결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청년채용을 위한 면접에 참여하게 되며, 5월1일부터 2년간 청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의 경우 인건비 종료 후에도 해당 사업장에서 정규직을 유지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최대 1000만원 받을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재능 있는 청년 일꾼을,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청년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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