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농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밭작물 생산과 수확 등에 필요한 중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밭작물 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밭작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농작물 파종, 수확 등 직접적인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자는 밭작물 재배면적이 5,000㎡ 이상인 농업인으로, 1천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의 농기계 구입 시 농기계 구입 가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농기계 종류는 정식기,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곡물 건조기, 보리짚제초기, 농업용 드론 7가지이다.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잔여 예산 범위 내(1억원)에서 4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시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기계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농업인들의 편리한 농작업을 돕기 위해 84농가에 10억원을 확대 투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지원되는 기종 및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예산 4억을 투입해 43농가에 정식기, 파종기, 곡물 건조기 등을 확정 공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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