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는 19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 및 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유망강소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타 기관과의 상호 정보공유 등을 통한 경쟁력 및 기술력 강화 등 강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한국생산성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제품의 발굴 및 마케팅 활성화, 판로지원 확대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매출 증대 등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진행된 자문위원 위촉식은 분야별 △공봉학 변호사 △강경성 회계사 △박규환 노무사 △김문성 법무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기업들의 경영 애로 및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고 보다 실질적인 자문 제공을 통해 회원사의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길용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은 “포항시유망강소기업은 글로벌 경기불황과 철강경기 침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년간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 정책공유 및 긴밀한 협력를 통해 강소기업의 성장역량 확대는 물론 기업차원의 사회 환원 사업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신산업 분야를 비롯해 포항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강소기업의 과감한 실천과 독자적인 기술력이 미래 성장동력의 기틀이 돼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차원의 후속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중심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신성장산업, 지역 특화산업 등 산업구조의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7년간(2015~2021) 유망강소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해오고 있으며, 해외판로 개척, 정부 지원사업 유치, 대외수상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이끌어내며,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사다리형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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