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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류제조 소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 개관

봉제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범공장·특수장비 구축, 공동생산·판매·제품개발 등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1 [08:52]

부산시, 의류제조 소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 개관

봉제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범공장·특수장비 구축, 공동생산·판매·제품개발 등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1 [08:52]

부산시는 금정구 서동 일원의 봉제 의류제조 소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가 22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내일 열리는 개관식 행사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최원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철수 (사)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만영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지역 봉제·의류·섬유 관련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30여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에 장비구축까지 완료했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부지면적 778.5㎡, 연면적 1,203.3㎡)로 금정구 서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범공장 ▲CAD실 ▲공동특수장비실 ▲시제품제작실 ▲스튜디오실 ▲공동장비봉제교육실 ▲캐드교육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공동특수장비 활용을 지원하고 의류제조·상품개발·판로개척의 특화 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스마트 소공인 육성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및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전시참가, 공동판매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의류전후방(제조-판매)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는 등 봉제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라는 봉제산업 컨트롤타워를 통해 소공인 자립을 지원하고 소규모 패션봉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신규인력에 현장 중심의 기술을 전수하여 청년층 취업·창업을 유도하는 등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봉제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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