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적성면농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도훈)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적성면 율포리에서 ‘볍씨 공동 파종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적성면장을 비롯해 북파주농협지점장, 적성면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전 신청한 적성 농가들에게 육묘상자 약 3만장의 볍씨 파종을 진행했다.
김도훈 적성면농업경영인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급감한 가운데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조금이나마 돕는 차원에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부문에서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성면은 파주시에서 탄현면 다음으로 논(1,099ha)이 많아 파주시 쌀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적성면 농업경영인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적성 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볍씨 공동 파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