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시가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개선을 위해 실시한 ‘1인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진구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청년 1인가구의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는 ‘2030 행복 충전소’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20~30대 1인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동아리활동 ▲교육사업 ▲돌봄사업 ▲문화사업 ▲1인가구키트 지원 ▲평가 및 모니터링 등 6개 영역의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1인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정책 개발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고립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