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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에이씨씨와 140억원 규모 투자협약(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지역의 새 산업 구심점 구축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2 [09:09]

영동군, (주)에이씨씨와 140억원 규모 투자협약(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지역의 새 산업 구심점 구축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2 [09:09]

충북 영동군과 충청북도는 22일 주식회사 에이씨씨와 1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박세복 영동군수와 정성우 ㈜에이씨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청북도, ㈜에이씨씨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에이씨씨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의약품 도매 업체이다.

 

이 업체는 도매업에서 제조업으로의 사업 확대와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직접 생산을 위해 금번 영동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용산면에 위치한 영동산업단지 내 9,816㎡ 면적의 부지에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영동산업단지 29개업체, 분양률 98%를 달성하였다.

이에 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들고 우수기업들이 영동군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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