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관광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총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울산관광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사업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35억 원),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국비 9억 원),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50억 원) 등이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디지털·스마트 시대의 경향에 맞춰 울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려고래 웹과 앱을 각각 구축하게 된다.
이 앱은 맞춤형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인 ‘알려주고(GO)’, 이동수단 연계서비스인‘고래타고(GO)’,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인 ‘고래보고(GO)’, 울산페이와 연계해 결재를 지원하는 ‘구매하고(GO)’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재미있는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은 울산관광택시 운영, 시티투어 노선 보강, 관광안내 표지판 및 교통노선도·관광교통지도 제공, 여행자 짐 보관 서비스 등을 서비스 한다.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울산에서 관광관련 기업들의 창업과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관광기업을 육성하고 관광관련 일자리를 확대하는 기능을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의무화 종료와 동시에 국내외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이 울산이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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