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종교시설에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금 지급오는 13일까지, 제출서류 구비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종교시설을 돕기 위해 ‘방역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종교계는 정규 예배를 제외한 대부분의 활동이 중단되는 등 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동구는 현재 약 400여 개의 종교시설이 관내에 운영 중이며, 이 중 약 70% 이상이 지원이 절실한 소규모 종교시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한 강동구 관내 종교시설을 격려하고, 다시 복귀한 새로운 일상의 유지를 위해 종교시설 방역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종교시설이 강동구 관내에 위치하고 고유번호증, 법인사업자등록증, 종교단체 등록증 중 1개 이상 제출이 가능한 종교시설이다.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되며, 신청을 원하는 종교시설은 제출서류를 오는 1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송부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성내로 25, 4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종교시설에서 이번 방역활동 지원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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