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현재 총 498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개의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먼저 지난달 착공한 ‘괴산스포츠타운’은 1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주요시설로 △축구장(인조잔디) 2면 △테니스장 12면(실내 4면, 실외 8면) △가족공원 △편의시설(산책로) 등을 조성하며 2023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50억(국비 40억원, 도비 24억5천만원, 군비 85억5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미니복합단지 부지 내에 연면적 3362㎡(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다.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송면 복합체육센터’를 추진하며 면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6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750㎡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건립할 예정이다.
청천면 이평리의 송면중학교 부지 안에도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송면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지난해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35억원)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27억원)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27억원) 3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체육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