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올해 첫 번째 팀 영업 시작이보다 더 저렴할 수 없다. 맛도 최고!! 가성비도 최고!!
대구광역시 남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에서 올해 첫 번째 팀인 ‘내돈내면’이 지난 6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외식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 형제 2명의 의기투합으로 구성된 ‘내돈내면’은 지난 6월 2일 사업 운영 및 메뉴 계획에 따른 서면평가, 참가팀 면접, 판매메뉴 시연에 따른 전문가 맛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첫 번째 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1기 운영팀으로 선정된 ‘내돈내면’은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을 찾는 등산객과 앞산카페거리 주 고객층인 20~30대 청년들을 타깃으로 직접 담근 국내산 열무김치를 활용한 열무물국수, 국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볶음 메뉴를 선보인다.
‘내돈내면’의 열무물국수는 가정에서 먹는 여름대표 김치인 열무김치를 재구성하여 엄선한 비법 육수와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줄 알싸하고 청량하게 톡 쏘는 열무김치 말이국수로 한영교육재단 김미정 조리원장의 도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국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돈코바(제육볶음)는 생앞다리살을 높은 화력으로 구워 익힌 후 숙성된 비법 소스를 고기 속까지 스며들게 해 불맛을 머금은 돼지고기볶음으로 남영숙푸드연구소 남영숙 소장의 도움을 받았다.
이외에도 열무김치를 김치말이 전용김치로 담그는 법, 전용육수와 전용소스를 만드는 법, 그릇에 담기와 플레이팅 하는 법, 국수 용량과 삶는 법, 높은 화력으로 고기 굽는 법, 소스가 고기에 잘 스며들게 하는 법에 대해 사전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남구에서 돼지고기 전문식당 창업을 희망하는 ‘내돈내면’ 김세일(31·남) 청년대표는 “외식창업 이전에 실패하면서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청년키움식당 운영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지원을 받은 만큼 앞으로 2개월여 동안 손님들에게 가장 싸고 맛있는 계절 음식을 무한정 제공해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의 인큐베이팅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대구 남구 현충로 51번지) 1기 팀 ‘내돈내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무물국수 4천원, 열무비빔국수 4천원, 돈코바(제육볶음) 7천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