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꿈꾸는 미래도시, 메타버스에서 마음껏 상상하자27일 전국민 대상 공모계획 발표… 9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시상
국토교통부는 6월 27일부터 스마트시티 분야의 창의적인 서비스·기술 발굴과 대국민 관심도 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담은 스마트시티 미래상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8건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내 이용자가 많은 3개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을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작품소개 영상(5분 이내)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 및 스마트시티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모지침을 통해 공개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8월 15일(18:00)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작품 소개영상과 관련 신청서류를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스마트시티·메타버스·혁신기술 관련 전문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결과는 8월말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되, 시상식 및 수상작 시연회는 전세계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기술이 전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부대행사로 9.1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미래기술이 구현되는 혁신의 장으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공모전에서 제안되는 아이디어들을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과정에서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창투사와 함께하는 창업아이디어 챌린지’와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도 7월 중 공모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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