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물가 관련 유관기관·단체, 전통시장, 유통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2년 물가대책위윈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유가상승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에 대응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긴급 물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현재의 물가 비상 상황에서 6월에‘지역 물가안정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위기 상황 종료 시 까지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관리품목,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상거래질서 등 생활 물가를 전반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구에서 관여하는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향후 요금 조정 시 서민 물가부담을 고려해 조정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운영,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캠페인’,‘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추진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달서구는 평소 민간인 물가모니터요원 5명을 통해 쌀, 고기, 달걀, 밀가루 등 주요 생필품 23개 품목과 외식비 24개 품목, 세탁료, 이·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1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매월 구 홈페이지에 꾸준히 게시해 왔다. 달서구청장은“최근 원자재비 상승 및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앙정부 물가정책 맞춰 지자체 차원에서도 유관기관, 단체, 업체 등과 능동적인 협조체제로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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