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군여성일자리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여성일자리협의회는 여성기업인 대표와 여성새일센터, 부여군 군민참여단과 일자리 업무담당자가 모여 만든 단체다.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군은 여성새일센터 사회복지사 실무전문가 과정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고는 있으나 경력단절 등으로 미 취업 상태인 여성들 14명에 대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 하기도 했다.
전문과정을 마친 여성들은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1년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 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여성들 직업훈련과정을 소개하며 여성들의 채용에 앞장서 주기를 요청했다.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구직 희망 여성들이 모두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성친화적인 지역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