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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 참가

수출 중소기업 6개사 참여, 약 190억원 수출 성과 달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27 [13:31]

창원특례시,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 참가

수출 중소기업 6개사 참여, 약 190억원 수출 성과 달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27 [13:31]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2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METALTECH·AUTOMEX 2022)에 관내 기업 6개사가 참여한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해 수출상담금액 190억원, 수출계약추진액 60억원의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기계·자동화 전시회(METALTECH·AUTOMEX 2022)’는 대한민국, 독일, 싱가포르, 대만 등 40여 개국에서 다수의 기업이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공작기계, 정밀 엔지니어링, 금속가공, 자동화 기술 분야의 글로벌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창원시 관내 기계분야 및 핵심가공 부품 등을 전문생산하고 있는 ㈜신승정밀, 신흥공업㈜, 스마트베리, 태인정밀, 하이에스지, 한성에스앤아이㈜ 등 6개사 수출기업들이 참가했다.

 

아울러 공동관 내 창원특례시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투자의향이 있는 외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시책과 투자대상지를 상세히 안내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세계 속의 투자 최적지 창원’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는 등 해외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소재 방산기업인 ‘AEROTREE GROUP’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만나 창원 중소기업의 가공기술 및 제품 소개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기계전시회 공동관 참가를 통해 교류한 각국 바이어와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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