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생을 바꿀 서울에서의 21일!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7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진로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도"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대(휴)학생·취업준비생 부문과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청년 부문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창직 프로그램은 제주도 내에서 창업, 프리랜서 등 새로운 시도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도외에서 시장조사부터 사업장 탐방까지 실행하는 과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전면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도외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21일 동안 도외에서 팀 미션 및 개인별 미션 수행, 워크숍, 컨설팅, 직업인 특강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권과 숙소가 제공되고, 팀 미션 및 개인별 미션을 수행할 때는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갭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72명의 제주 청년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97%다.
지난해 한 참여자의 경우 꾸준한 컨설팅과 미션 수행을 통해 희망하는 창업을 이뤄 사업등록증을 발급 받은 사례가 있다.
참여자 대부분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 인생 터닝 포인트, 자존감 회복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 도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고, 다른 청년들이나 낯선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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