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담 연구센터 개소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연구원 내에 정책연구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7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을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과기정책연 내에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문기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제7조 등에 따른 ’중소기업 기술진흥 전문기관‘의 하나로 지정된 것인데,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 중에서 기술진흥전문기관을 지정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
과기정책연은 그간 중소기업 기술혁신은 물론 창업·벤처, 디지털 전환 등 중소·벤처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고,
이번에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중기부로부터 연구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출연받아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련 정책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 기획 및 연구를 전담하게 될 정책연구센터가 과기정책연 내에 설치되며, 센터에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으로 전담팀을 꾸리게 된다.
전담팀에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제도(KOSBIR) 등 정부의 기술개발(R·D) 지원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혁신정책 방향 및 전략 수립, 국내·외 관련 제도 및 통계 조사·분석 등,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관련한 연구·조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센터가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민간주도 중소기업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중기부는 오늘 개소한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지속 확대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예산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혁신으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도록 기술개발(R·D) 투자와 정책 전반의 효율성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