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1일부터 인천시에서 지급하는 인천e음 캐시백이 10%에서 5%로 조정되고 지원 한도도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 이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캐시백 10%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인천e음카드 사용자와 사용액이 대폭 증가해 캐시백 지원 예산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며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 전까지 임시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