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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출발! 확 달라진 광주도시철도! 전 열차 객실 내 CCTV, 상무역 새 캐노피 설치 완료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5 [14:46]

새해 새 출발! 확 달라진 광주도시철도! 전 열차 객실 내 CCTV, 상무역 새 캐노피 설치 완료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5 [14:46]

▲ 객실내

 

광주도시철도가 새해를 맞아 열차 내 CCTV, 상무역 캐노피 등을 설치 완료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는 철도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열차 내 CCTV 설치를 지난해 말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광주도시철도 열차 내 CCTV는 전체 차량 객실마다 2대씩 설치돼 있고, 운전석에는 모니터가 부착돼있다. 특히 CCTV 시스템이 열차 내 화재 감지기 및 비상인터폰과 연동돼 있어, 열차 내에서 이례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실 모니터에 해당 상황이 자동으로 표출돼 비상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만, 공사는 평상시에는 이용 승객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표출하지 않고 화면을 녹화해 일정기간동안 저장한다. 해당 영상은 추후 범죄 수사 등 공익적 목적에만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1·2호선의 환승역이 될 상무역에는 새로운 캐노피를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상무역 4번 출구의 야외캐노피를 밝고 개방감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교체해, 도시 경관과 조화로운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구현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객실 내 CCTV와 새 캐노피 설치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철도 이용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 시민들의 편익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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