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 통영농업인대학(생활농업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3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운영경과 보고, 교육과정 활동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동순(회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김희정(부회장), 추양(총무)씨가 농업인대학장(통영시장)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6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수업에 참여한 유삼열(무전동) 등 8명이 개근상을 수상해 교육과정에 보인 열정을 인정받았다. 안익규 농업인대학 부학장(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배움의 열정으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통영농업에 힘을 보태주시고 지역발전에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2년부터 매년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올해 13번째 수료생 34명을 포함한 13개 과정 440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다.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이 지역 농업인 교육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영농 이론과 현장실무가 탄탄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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