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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손끝에서 시작되는 농촌 아티스트, 농촌 재능기부’ 합동 봉사활동 펼쳐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09:01]

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손끝에서 시작되는 농촌 아티스트, 농촌 재능기부’ 합동 봉사활동 펼쳐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18 [09:01]

▲ 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손끝에서 시작되는 농촌 아티스트, 농촌 재능기부’ 합동 봉사활동 펼쳐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는 20일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차 심각해지는 농촌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도안면 석곡2리, 증평읍 원평리, 남하1리, 남하3리 어르신들에게 증평의 젊은 인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미용과 네일아트, 캐리커처 및 간단한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삼보사회복지관 및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지역 문화복지를 위해 힘썼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경호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젊은이들의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인구감소로 인한 세대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관, 단체와 협력해 증평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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