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광 수원특례시 팔달구청장은 지난 30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신청한 관내 중개업소를 방문하여 지정서를 전달했다.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시책 추진 사업인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특정 외국어로 된 부동산 매매·임대차계약서를 비치하고 외국인들의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다. 또한 지정된 업소는 외국인들에게 부동산 취득 방법과 절차 등을 안내하고 부동산 거래신고 편의를 제공하며, 거주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을 희망하는 개업공인중개사는 팔달구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친 후 지정받을 수 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우리 구 거주 외국인들의 매매·임대차 등 부동산거래를 위해 외국인 맞춤형 부동산거래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구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