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도시재생대학이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를 통한 저변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실질적인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단순 이론 사례 강의 이외에도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교육으로 주 1회씩 총 7회 운영된다.
수강생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거주자 및 주민협의체 회원 등 총 40명이다.
12일 개강식에서는 교육 진행방법 및 시간 등을 수강생들에게 자세히 공지하고,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前)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은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현병호 동두천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교육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함께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만들기 위해 대상 지역의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 교육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