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이동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운영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내 고장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다시찾아온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시찾아온마켓’은 지난 5월과 6월을 거쳐 3회째로 이동면 장암리 3.8 옛 장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동면 청소년들이 내 고장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EM환경센터에서 환경 보호 활동 홍보, 전통놀이 체험, 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임승일 친환경도시재생과장은 “이동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주거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도입·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등 이동면 특화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다시찾아온마켓’으로 나눔 실천과 주민조직 활동으로 침체 된 이동면뿐 아니라 소외된 지역을 다시 돌아보며 내 고장 애향심을 키우고 활력있는 마을로 재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