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5일 관내 청소년 5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이성 교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성 문제의 사전 예방과 성적 자기결정권, 성적 동의, 피임정보 등 성적 의사소통과 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한 청소년은 “성적 동의 없이 내 마음대로 감정 표현하는 행동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것임을 알았으며, 피임기구 사용법 등 다양한 성 지식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원하지 않는 임신 예방과 성적·문화적 편향성을 배제한 체계적인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