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대화역센터가 개소했다. 서구청은 개소를 축하하며 직원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의집 대화역센터(일산서구 중앙로 1573, 4층)는 고양시에서는 일산센터 이후 생긴 두 번째 헌혈의집이다. 센터는 국가혈액사업 수행과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김동석 서울 중앙혈액원장 및 회원이 참석했다.
정윤식 구청장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저를 비롯한 일산서구청 직원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 “대화역 센터의 목표인 연 14,000명의 헌혈자를 넘어 더욱 많은 생명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헌혈운동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