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능곡지역 마을관리협동조합-새마을금고 업무 협약 체결자문 지원으로 협동조합 회계 운영관리 전문성 확보
고양특례시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회계관리 지원을 위해 ‘토당토당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고양동부 새마을금고 행신지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토당토당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손영수 이사장,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행신지점 최문석 지점장,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권유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조합의 회계관리 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연계 등 마을조합과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및 공공지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을조합의 초기 운영 및 사업비의 정산 등 회계관리 운영지원한다. 토당토당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행신지점의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협동조합 운영시스템을 정립할 예정이다.
토당토당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손영수 이사장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할 때 특히 회계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새마을금고 행신지점의 많은 자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행신지점 최문석 지점장은 “새마을금고도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같은 협동조합으로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당토당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주도의 마을관리와 지속가능한 능곡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를 받아 6월에 등기를 마쳤으며 향후 ▲토당문화플랫폼 공간 운영 및 관리 사업 ▲소독 및 방역 사업 ▲마을탐방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업 ▲소규모 집수리 및 공구대여 사업 등 다양한 마을 발전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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