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14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의 날 표창 대상자 및 가족, 경로당 임/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양한 문화 행사 추진으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계획된 이번 기념식은 1부 어르신 발표회 및 축하공연과 2부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경로효친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군수 및 군의장 표창 수여와 노인복지발전에 공헌한 최장수 경로당 회장에 대한 선물 증정이 있었다. 또한 2022년 회원배가운동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가평군노인회 장동원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은 돌봄의 대상이 아닌 경륜과 경험이 많은 가정의 가장이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군정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항상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인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같은 날 병행하여 개최됐던 이전과 달리,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하여 기념식에 앞서 9월 20일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별도로 분리되어 진행됐다. 2022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평군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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