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월 27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사전홍보와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 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11일부터 27일 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폐수배출사업장 및 민원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후에는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계획이다.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하는 한편, 고의·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체는 고발 등 강력히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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