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 상생기부 릴레이 화제지난달 업사이클 의류 기부에 이어 11일 친환경 리폼 테이블 2점 다함께돌봄센터에 기부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들이 따뜻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입주기업인 ‘홍익기술’과 함께 11일 철산3동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내 광명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 제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한 제품은 우드슬랩 원목 테이블 2점(500만 원 상당)으로 원목 UV코팅 전문 업체인 홍익기술이 직접 시공한 친환경 리폼 가구이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아동돌봄 복지시설인 광명시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돼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용 테이블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익기술(UV365PLUS)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기 입주기업으로, 낡고 오염된 원목 테이블을 UV 항균코팅 방식을 통해 다시 새것처럼 리폼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정진 홍익기술 대표는 “가장 좋은 업사이클은 제품을 오래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원목 리폼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돌봄센터 아동들이 유용하게 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항균 코팅 테이블을 기부했다”며, “광명시 기업으로서 많은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만큼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입주기업 ‘그라인’이 취약계층 청소년에 업사이클 의류를 지원한 데 이어 ‘홍익기술’에서도 아동돌봄센터 가구 기부에 동참하며 자연스럽게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 창업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코 창업자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0년부터 에코디자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친환경 콘텐츠 ? 디자인 분야 기업을 위한 사무 공간, 사업화 자금,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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