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경기도 빅데이터위원회’ 위원 신규 위촉오 의원,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소임 다할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1일 경기도 빅데이터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의 생활화로 인한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우리 주변은 이미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 데이터’ 환경에 놓여 있다”며, “특히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정보를 통해 도로·철도·교통 등의 SOC 수요를 예측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면 ‘빅 데이터’가 도정 발전과 도민의 편익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 위원으로서 빅데이터 연구활동이 156명의 도의원 공약정책추진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이 ‘빅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도민의 대표로서 그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위원 위촉의 인사말을 남겼다.
오석규 의원을 비롯한 3명의 신규 위원은 2023년 빅데이터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촉장을 받았고,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위원의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10일까지이다.
이어서 경기도 빅데이터위원회는 회의를 개회하여 담당 부서로부터 2022년 데이터 정책 주요 사업의 성과를 보고받고, 2023년 데이터 정책 11개 추진 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김동연 도지사가 이끄는 민선 8기의 경기도는 경제의 역동성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회의 가치를 핵심으로 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위해 AI빅데이터산업과의 기존 3개 팀에 더해 AI빅데이터산업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집중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도정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다. 빅 데이터 위원들은 빅 데이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교수, 도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4회 회의를 통해 도내 교육·교통·의료 분야 등에서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정책 수립과 관련된 핵심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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