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7일의휴(休)가 있다’ 사업이 장애인 가족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7일의휴(休)가 있다’는 7주 동안 주 1회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장애인 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장애인의 부모 또는 가족에게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휴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고양시가 3월 6일 참여자를 선착순 접수했을 때 첫날 오전에 신청 인원 40명 전원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양시는 올해 총 80명에게 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참여자는 7월 말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장애인 가족은 도자기 공예, 가죽 공예, 금속 공예,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치유와 쉼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가족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가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가족 지원 문의는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팀(☎031-8075-3650~365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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