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3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쿨 캠퍼스’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드림스쿨 캠퍼스’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실무·현장 중심 교육을 지원하는 고양형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이다.
고양시는 관내 특성화고 5곳에 ▲고양 캠퍼스(고양고) ▲신비 캠퍼스(신일비즈니스고) ▲영상 캠퍼스(경기영상과학고) ▲일산 캠퍼스(일산고) ▲컨벤션 캠퍼스(일산국제컨벤션고) ▲예술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 캠퍼스는 영상미디어, 조리디자인, 인공지능, 실용음악 등 특색 있는 전문분야 학과를 운영한다.
각 학과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본·심화·전문과정 강의를 운영하고, 시는 학과에 드림스쿨 캠퍼스 공간 조성비와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과 분야별 전문가·기업을 연계한다.
시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부터는 국내 인턴십과 해외 현장학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도시가 되기 위한 첫걸음인 ‘드림스쿨 캠퍼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드림스쿨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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